안녕하세요, 찰수입니다. 감정과 성에 대해 매일 밤 곱씹고, 가끔은 글로도 정리하는 에디터예요. (갬성 과다 주의 🙏)
이 편지엔 제가 직접 쓴 글과 방아매거진의 에디터들의 업데이트 소식도 함께 묶여 있습니다. 도파민 실험, 뇌과학적 사랑의 회로, 방아를 잘하는 방법, 그리고 기기 리뷰까지. 어떤 날은 감정이 먼저 말을 걸고, 어떤 날은 젤 하나가 밤을 구해줄지도 모릅니다. (꾸금 웹소설 비밀번호도 함께! 😆)
방아매거진도 이제 막 문을 열었습니다. 🥳 이 뉴스레터는 그 문 앞에 붙이는 조용한 포스트잇 같은 역할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 그럼, 그 첫 번째 편지를 시작합니다.
1. 사랑과 쾌락은 같은 감정일까?
도파민은 욕망을 켜고, 옥시토신은 머물게 합니다. 뇌는 이 둘을 아주 다르게 구분하지만, 엉뚱하게 섞일 때도 있죠.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할 때 흥분하고, 흥분하다가도 착각하곤 합니다. 사랑과 쾌락이 어떻게 다르고 또 얼마나 닮았는지, 찰수의 시선으로 따라가 봤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