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앗간 뉴스레터 008호
🖋 찰수의 편지
"찰수, 너 본디지 하면 예쁘게 묶일 얼굴이야."
최근에 알게 된 어떤 ‘성향자’가 내 얼굴을 빤히 보더니 툭 던진 말이야. 🫢
그 뒤로 계속 생각하게 되더라.
‘예쁘게 묶인다니, 그게 무슨 뜻이지?
‘묶이는 게, 예쁜일일 수 있는 거였나?’
그러다 왜요미의 최근 웹소설을 보게 됐지.
매달리고, 조이고, 진동이 들어오고, 그 와중에도 "움직이지 마세요" 같은 말이 오가고.
아니… 그런 걸 글로 보고 있는데, 왜 나는 점점 자세를 고쳐 앉고 있었을까?
나는 아직 아무것도 해본 건 없어.
어떤 도구도 만져본 적 없고, 누구에게 내 몸을 맡겨본 적도 없지.
그런데 그 말 한마디와, 그 소설 한 편이 요즘 자꾸 머릿속에 그림을 만드네? 😆
‘혹시 내가 그런 상황에 놓인다면 어떨까?’
‘정말로 조여지는 감각이 섹시할까?’
‘그 상태에서 오는 쾌락이, 뭔가 다를까?’
그래서 조심스럽게, 천천히 알아보려고 해. 그 과정에서 알게 된 것들을,
조금씩 편지와 아티클로 공유해볼게. 😶🌫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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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왜 현타가 올까?
도대체 왜 쾌락 직후에 감정이 식어버릴까?
혹시 이건 뇌가 작동을 멈추는 건가?
호르몬 때문일까, 아니면… 우리가 모르는 신체의 회복기?
남자만 겪는 일 같지만, 사실 여성에게도 그 순간 이후의 무기력함은 있다고 해. 다만, 아직 아무도 제대로 이름 붙이지 않았을 뿐. 🙄
그나저나 이 감각—진짜 ‘현타’로 부르는 게 맞는 걸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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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BDSM 성향을 정리해봤어.
구속, 복종, 체벌… 거칠게만 들렸던 단어들. 하지만 이 안엔 '관계', '동의', '취향'이라는 복잡한 감각이 숨어 있어.
이 아티클은 BDSM 성향을 단순하게 소비하지 않기 위한 정리이자, 자신의 욕망에 이름을 붙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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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왜욤 야사 〈그가 설계한 오르가슴〉
방아매거진 최초의 본격 BDSM 웹소설이야.
수위는 높지만, 훨씬 더 깊고 느리게 묶이는 이야기.
매듭 하나, 명령 하나, 침묵 하나가 만들어내는 긴장과 감각. 움직이지 않을 때 더 커지는 감각, 그리고 오르가슴…에 대한 이야기.
찰수가 제일 좋아하는 대목? ❤️🔥
“그는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내 몸을 아래에서 올려다보았다.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, 팬티의 옆선을 두 손가락으로 잡았다.
그리고 조용히, 아주 자연스럽게—작은 가위를 꺼냈다. 팬티가 서걱, 서걱, 조용한 체육관 안에서 예리한 소리를 냈다.
로프에 매달린 채 천천히 찢어져 나가는 그 감각.”
하.. 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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📕 웹소설 〈같은 밤을 보냈지만〉 비밀번호
이번 주 무료 공개 에피소드: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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〈8. 그냥 섹스만…〉
"안에… 넣어줘요."
그가 밀고 들어왔다. 아주 천천히, 그러나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.
숨을 들이켰다. 배 아래로부터 온몸이 말려 들어가는 느낌. 단단한 무언가가 천천히 안을 채울수록, 숨통은 좁아지고 감각은 더욱 선명해졌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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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.직. 섹.스. 💦
🗝 이번 주 비밀번호: justsex42
🔓 8화 열람하러 가기(비번 외우고 클릭하기!)
이 웹소설은 뉴스레터와 함께 매주 1화씩 비밀번호와 함께 열릴거야. 💪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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🙌 찰수의 끝인사
읽어줘서 고마워. 다음 주에 또 봐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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